한국시간 오늘오전 7시 47분 흑점 3186군에서 X1.0 솔라플레어가 발생합니다.
지난주말 X1.2를 시작으로 어제 X1.9에 이어 오늘은 X1.0으로 세차례 X급 플레어가 발생중인데요.
주목할만한 것이 있습니다.
어제 글에서 태양 전체가 한꺼번에 움직이는것이 관찰되었다고 언급드렸는데요.
오늘 발생한 솔라플레어는 3186군으로 우 이미지 좌측 상단 지역입니다.
이제 막 지구방향으로 위치를 전환한 지역인데요.
이전의 X급은 3182 및 3184군에서 발생했으며, 너무 빠른 속도로 폭발을 일으켜 CME(코로나질량방출)는
생산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폭발은 대량의 CME가 우주공간으로 배출된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전의 M 및 C급의 플레어에서 생산된 CME도 우주공간으로 배출되고 있습니다.
종합해보면, 현재 지구방향을 마주하고 있는 대형 흑점군 3개가 동시에 X급 흑점폭발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며 이번주 후반부터는 본격적으로 지구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태양이상현상으로 지구자기장 교란에 따른 현상으로는
gps,항공기,선박등에 영향을 줄수 있으며 지역에 따라 정전 및 통신장애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두통,메스꺼움,심근경색등 신체이상현상이 발현될수 있으며, 동물들의 이상발작현상도 나타날수 있습니다.
전리층 자극이 심화됨에 따라 대형강진 및 초화산폭발로도 이어질수 있습니다.
CME가 여러차례 발생하면서 카니발 CME도 보이는것 같네요.
한편, 어제 X1.9 태양흑점폭발의 영향으로 지구자기장에 드문현상이 발생했습니다.
하와이 및 미대륙의 자력계가 요동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일명 "마그네틱 크로셰"로 태양폭발로 지구자기장이 요동치면서 마치 코바늘로 뜨개질 하듯 수치가
변동하는 현상으로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솔라플레어의 방사선은 지구대기의 상단을 이온화 하고 전류가 지구표면위 60km~100km에 걸쳐
흘렀으며, 이러한 전류는 지구자기장의 모습을 잠시 변경하였습니다.
2023년 초반 현재 이례적인 태양활동으로 극히 드문 현상들이 출몰하고 있습니다.
(2023.03 ?? ?? ???)
계속해서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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