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뎃)인도네시아 규모 7.1 강진/동해상 규모 2.3 지진발생/동해상 규모 3.1

 

현지시간 오늘 새벽 3시 정각 (한국시간 새벽 5시 정각)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서쪽해안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합니다.

진앙지 깊이는 약 15km이며 즉각적인 피해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으며,

진동을 감지한 주민은 약 2백여만명으로 추정됩니다.

 

 

 

 

어제 규모 2.9 지진등 십여차례 이상 지진이 발생중인 강원 동해 해상에서는 오늘 새벽 5시 3분 규모 2.3의

지진이 다시 발생합니다.

23일 00시 52분 규모 1.7로 시작된 지진은 현재까지 규모 2 이상의 지진 5차례를 포함하여

십여차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시길 바라며, 지역주민 또는 방문객은 반드시 안전안내문자를 활성화 해놓으시길

바랍니다.

 

 

과거 한반도 지진의 역사를 살펴보면 동해 지진이 가장 강력했던것으로 알려져서

제가 항상 관심있게 지켜보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전에 몇차례 언급해드렸던 내용입니다.

 

1681년 무렵 추정규모 7.5의 강진이 기록되어 있는데요..

한편, 일본의 지질분석 자료에 의하면 한국-일본-중국의 연동형 지진이 과거에 존재하고 있으며,

한반도에서의 대형지진은 불가피하다고 지적합니다.

17세기 중국 산동성 - 한국 동해(규모 7.5 도표참조) - 일본 겐로쿠 및 호에이 2차례 강진이 맥락을 같이하며,

이 4개의 강진은 상호 연계하여 발생했음을 생각할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큰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 지난 수백년간 지진에너지가 축적되어 있으므로 언제 강진이 발생해도 이상한 상황이 아니라고 하네요..

 

동해쪽에 원전이 아주 큰 문제가 될지 모르겠네요..

 

1681년 한국 동해안 지진 관련 보고서

http://sakuya.ed.shizuoka.ac.jp/rzisin/kaishi_20/28-Chu.pdf

歴史地震研究会

 

 

 

최근들어 가장 강력한 자기장폭풍이 어제 하루종일 이어진 가운데,

현재는 대부분 가라앉은 상태입니다.

태양 필라멘트 분출에 의한 CME(코로나질량방출)가 지구와 정면충돌 하면서 야기된

자기장폭풍은 5단계중 4단계의 매우 강한 자기장폭풍이 발생했으며,

오로라는 비정상적으로 낮은 위도로 쏟아졌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남부(위도 29.5도)에서 오로라가 보고되기도 합니다.

 

이외, 남부 캘리포니아 (+32.5N), 아칸소 (+35.1N), 콜로라도 (+38N), 유타 (+40.8N), 

오클라호마 (+36.3N), 노스캐롤라이나 (+36.2N), 테네시 (+35.4N), 뉴멕시코 (+35.9N), 

네브래스카 (+40.6N) 및 유럽에서는 스페인 지중해 연안 (+37N) 에서 붉은 오로라를 포착했습니다.

 

지구자기장이 매우 약해진 상황에서 매우 강한 자기장폭풍이 발생함에 따라

지각이 매우 요동칠수 있으니 향후 2주동안은 관심있게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지구자기장 교란에 따른 현상으로는

gps,항공기,선박등에 영향을 줄수 있으며 지역에 따라 정전 및 통신장애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두통,메스꺼움,심근경색등 신체이상현상이 발현될수 있으며,

동물들의 이상발작현상도 나타날수 있습니다.

전리층 자극이 심화됨에 따라 대형강진 및 초화산폭발로도 이어질수 있습니다.

 

 

오늘 오후 12시 02분 강원도 동해상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재차 발생합니다.

엊그제 23일 지진발발 이후 가장 큰 규모 입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오늘 오전 5시 30분을 기해 지진위기경보 "관심"단계를 발령하였습니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총 4단계

4월 23일부터 4월 25일 9시까지 총 15회 지진이 연속 발생함에 따라, 

피해 발생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목적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기관별로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른 임무,역할을 점검하고 국민께서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행동요령을 숙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